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한-불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서 네이버는 프랑스로부터, 프랑스 다쏘시스템은 한국으로부터 각각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웨스틴 파리 방돔 호텔에선 ‘광화문에서 개선문까지, 뉴이코노미시대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양국 기업인들이 만나는 행사가 열렸다.

공동주최인 한국 무역협회와 프랑스산업연맹은 각각 상대국의 기업을 골라 감사선물을 전달하는 ‘비즈니스 어워드’를 가졌다. 프랑스 산업연맹은 네이버를 골랐다. 네이버에선 창업주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참석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구 제록스리서치센터유럽을 네이버 랩스 유럽으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선 인공지능, 딥러닝, 자율주행, 로보틱스 분야 연구개발이 진행중이다. 또 유럽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코렐랴 캐피털(Korelya Capital) 운영펀드에 총 2억 유로를 출자했고 프랑스 세계문화유산 디지털화 작업에도 참여중이다. 이밖에 파리 최대 스타트업 육성센터 ‘스테이션F’에 ‘스페이스 그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프랑스에서 호평 받았다.

한국 무역협회는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 다쏘시스템을 선정해 선물을 줬다. 이 회사는 한-불 산학연 협력에 역할을 했다. 2016년 3D 전문가 양성, 고무 및 폴리머 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및 솔리드이엔지와 상호 협력을 수립했다.

이처럼 비즈니스 어워드는 그간 양국의 투자‧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한-프랑스 협력 우수기업들을 선정해 격려한 것이다. 행사장에서는 이밖에 현대자동차와 에어리퀴드 간 수소차 협력 사례 등이 소개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21세기 한-프랑스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한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프랑스 브루노 르 메르 경제재정부장관을 비롯한 양국 정관계 인사 및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프랑스에서는 에어버스(항공), 르노(자동차), 에어리퀴드(화학), 탈레스(방산), 토탈(석유화학), 수에즈(수처리) 등 대표적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롯데, SK이노베이션, 네이버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파리(프랑스)=김성휘 기자 | 입력 : 2018.10.16 19:37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01615447697183&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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