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금)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정기학술대회 대한3D프린팅 융합의료학회에 솔리드이엔지의 MediACE3D를 소개했습니다.
솔리드이엔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 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템플릿 설계 특허 기술이 적용된 환자 맞춤 상하지 보조기 전문 3D 설계 소프트웨어를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해왔습니다.
MediACE3D는 재활의학분야 보조기 3D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로써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보조기 전문 3D CAD 솔루션으로, 하지보조기와 상지보조기 뿐 아니라 인솔 및 소아두상교정기 등 다양한 의료보조기 영역으로 확장해 독자 개발한 3D 템플릿 기술을 적용해 쉽고 빠르게 보조기 3D 모델을 생성하고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ediACE3D는 최근 4차산업혁명의 산업기조 속에서 의료산업에서의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고 3D 프린팅 응용 맞춤형 의료 서비스의 구현과 보급 및 확산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 임상 적용 및 평가를 통해 최종 검증 마쳤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원 시 3D 스캔 자료 등과 같은 인체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환자에게 적합한 개인 맞춤형 보조기 제작 3D 프린팅 설계 파일이 나오게 되고 이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개인 맞춤형 보조기를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