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환자맞춤 상하지 보조기 3D 설계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솔리드이엔지는 상하지보조기 설계 소프트웨어 ‘MediACE3D’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솔리드이엔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템플릿 설계 특허 기술이 적용된 환자 맞춤 상하지 보조기 전문 3D 설계 소프트웨어다. 삼성서울병원과 공동개발을 완료, 환자 임상을 마쳤다.
제품은 내년 2월에 출시된다. 제품은 재활의학분야 보조기 3D 설계 전문 소프트웨어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보조기 전문 3D CAD 솔루션이다.
회사는 소아두상교정기 등 다양한 의료보조기 영역으로 제품을 확장한다. 독자 개발한 3D 템플릿 기술을 적용해 쉽고 빠르게 보조기 3D 모델을 생성하고 3D 프린팅 제작을 지원한다.
김상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원 시 3D 스캔 자료 등과 같은 인체 정보를 입력하면 환자 적합 개인맞춤형 보조기 제작 3D 프린팅 설계 파일이 나온다”며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개인 맞춤형 보조기를 손쉽게 제작한다”고 말했다.
류홍종 솔리드이엔지 기술연구소 부사장은 “의료 분야 3D 프린팅 응용 산업은 국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다”며 “의료분야 3D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 보조기 설계 전문 3D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리드이엔지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에서 대구광역시 공동전시관을 통해 제품을 전시한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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