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전문가 쉬카 챈드(Shika Chand)와의 인터뷰

 

버추얼 트윈 기술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입니다. 제조, 자동차, 항공,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버추얼 트윈은 수익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기업의 지속가능성 미션 달성을 이루어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버추얼 트윈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전략이 전체 비즈니스 혁신 전략에 따라 수립되고 진행될 수 있게 합니다” 라고 쉬카 챈드(Shika Chand)는 말합니다.

우리는 다쏘시스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 부서(Sustainable Business Transformation)의 전문가인 쉬카 챈드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버추얼 트윈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현실 세계를 모델링한다는 아이디어는 벌써 수 세기 전부터 논의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컴퓨팅, 클라우드 기술, 자동화, 분석, 데이터 관리, 머신러닝과 IoT의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에 복제하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버추얼 트윈은 프로세스, 프로덕트, 시스템 등 물리적 자산을 정확하게 반영하여 설계된 가상의 모델입니다. 이 가상의 모델은 현실 세계의 자산이 물리적으로 존재하기 이전에도 만들어질 수 있고, 이미 현실 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자산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 물리적 자산이 만들어지지 않았더라도, 가상 세계에서 제품, 프로세스 혹은 시스템을 테스트하거나 검증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죠. 버추얼 트윈 구현 이후에는 현실 세계의 실시간 데이터를 가상 모델에 제공하여 사용 사례를 확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 및 데이터 기반 개선과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의사 결정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버추얼 트윈 기술을 어떻게 도입할 수 있나요?

첫째, 버추얼 트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민주화가 필수적입니다. IT와 데이터의 디커플링(Decoupling)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 요소는 자동화, 분석 그리고 인공지능입니다.

둘째, 오늘날 제조업체는 현실 세계 제품 혹은 가상 세계 제품 중 하나만을 활용합니다. 하지만 이미 현실 세계 제품과 가상 세계 제품을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제조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는 극소수의 기업이 있습니다. 앞서 나가고 싶다면, 최대한 빠르게 두 세계의 제품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주석이 달린 3-D 모델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BOP(Bill of Process)와 MBOM(Manufacturing Bill of Materials)으로 이 모델을 실현할 제조 프로세스를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정교하고 발전된 제품 프로세스를 가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며 리드 타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버추얼 트윈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버추얼 트윈의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기능을 어떻게 산업에 맞게 올바르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투명하고 가시적이며 책임감 있는 협업에 따라 달렸죠.

예를 들어, 글로벌 제조기업은 버추얼 트윈 기술을 도입하여 공장 현장의 모든 단계에서 물리적 살펴보고, 해당 물리적 제품에 가상 제품을 비교하며 볼 수 있습니다. 가상 제품의 이러한 기능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공장의 성능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다른 나라의 다른 공장 대비 성능이 어떤지를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공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해결책은 해당 공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공장 중 유사한 공장에 곧바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혁신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전체 공급망을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라고 생각해 보세요. 디지털화가 산업간 융합을 가속화하게 되면서 자동차, 음악, 기술, 디자인 그리고 패션 산업 등 다양한 이종 산업 간의 협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분의 지속가능성 미션을 버추얼 트윈 기술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맡긴다면 얼마나 쉽게 달성할 수 있을까요? 다쏘시스템은  2015년 파리협정에서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1.5도로 제한하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전체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절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버추얼 트윈 기술로 이룰 수 있는 기회는 무한합니다.

다쏘시스템과 3DEXPERIENCE 솔루션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 기술로 세상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3DEXPERIENCE 솔루션은 단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전체 에코시스템을 연결합니다. 기업은 3DEXPERIENCE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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