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시작을 할 때 솔직히 겁도 났지만 테슬라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테슬라 자동차는 내부적으로 혁신이지만 외형적으로는 일반 차량과 차이가 크지 않죠.
저희는 항공기를 만드는 방법에도 이를 적용했습니다.
6명의 인원이 12개월 내에 항공기를 만드는 것은 대형 항공사에서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새로운 기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제조공정의 혁신으로 소요되는 부품을 50% 감축하고 제조시간을 15% 줄였는데 이를 통해 마진도 커집니다.”
이는 누구의 이야기일까요?
단 6명이 2인승 항공기를 개발, 12개월 만에 하늘로 띄우는 야심 찬 실험을 진행해 세계를 놀라게 한 프랑스 항공 벤처기업 엘릭서 에어크래프트(Elixir Aircraft)의 아서 레오폴드–레제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입니다. 지난 10월 5일,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주최한 3DEXPERIENCE FORUM 2016 참여를 위해 COO와 함께 내한하기도 했던 그인데요.
전통적으로 항공기 제조산업은 보잉과 같은 대형 항공사에 의해 수 년간의 장기 프로젝트를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은 소규모 중소기업에게도 항공기 등 제조 산업의 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엘릭서 에어크래프트는 이 과정에서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과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동역학이나 유체역학적 반응을 일일이 구축할 필요가 없이 이미 플랫폼에 녹아 있는 지식을 활용했습니다. 관계 당국의 규제나 행정적인 제한사항도 플랫폼에 적용돼 있고, 승인을 위한 전자 제출 프로세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5년 7월 개발에 들어간 이 항공기는 2018년까지 상용화 할 방침이며, 생산은 3~5년 내에 80대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쏘시스템 SIMULIA 어플리케이션은 3DEXPERIEN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제품, 자연, 생활 등을 사실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실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전 소재, 제품 성능, 신뢰성, 안전성 등을 사전에 평가함으로써 제품개발에 대한 비용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항공우주, 국방, 건축, 엔지니어링, 소비재 등 활용분야도 다양합니다.
또한, 고객의 교육, 연구 및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도록 시뮬레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이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다중 물리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는 시뮬레이션 결과 및 IP가 혁신의 바탕이 될 진정한 기업 자산이 되게끔 지원해 시뮬레이션 동력에 대한 고객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해 줍니다. - 시뮬레이션 기반 설계
제품 설계 향상 및 전문가와의 협력 발전 - 시뮬레이션 프로세스 및 혁신 관리
단일 제품의 1회 사용에서 모든 제품의 일상적 사용까지 시뮬레이션 방법을 자동화, 재생산 및 산업화합니다.
국내에서도 도입 수요가 늘고 있으며, 경북지식재산센터, 울산상공회의소 등은 중소업체에 3D 시뮬레이션 SW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제조업체뿐 아니라, 의학 등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 업체는 비용문제로 제품 개발 시 매번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힘든 상황인데요.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프토로타입 제작 횟수를 줄이고, 심지어 이를 대신할 수 있어 원가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항공우주, 국방, 건축, 엔지니어링,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나올 혁신적인 산업 제품들이 기대됩니다.
시뮬레이션 솔루션 적용 분야
-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
- 건축, 엔지니어링 및 건설 산업
- 소비재 산업
- 포장소비재 산업
- 에너지, 프로세스 및 유틸리티
- 하이테크
- 산업용 장비 산업
- 생명과학 산업
- 조선 해양 산업
- 자동차 및 운송 산업
[출처] 1년 만에 비행기를 만들었다고? 완벽한 시뮬레이션이 불러 온 제조 산업 제 4의 물결|작성자 다쏘시스템코리아
